모발이식·탈모/º 모발이식뉴스

[모발이식 탈모] 털털한피부과 황성주 원장의 탈모 이야기 - CEO NEWS 컬럼[6]

황성주털털모발이식 2006. 11. 7. 14:39
728x90

털털한피부과 황성주 원장의 탈모 이야기 - CEO NEWS 컬럼



============글 싣는 순서================

1. 모발이식은 확실한 탈모치료법

2. 남성형 탈모증과 모발이식수술

3. 모발이식수술의 특징

4. 탈모의 잘못된 상식

5. 여성형 탈모증의 치료

6. 머리감기 요령

7. 가을철 탈모예방

8. 모발이식, Q&A

9. 두피염증의 원인과 치료

10. 한국인에게 적합한 모발이식

=======================================


6. 머리감기 요령


 머리를 자주 감아야 탈모가 예방된다. 남성형 탈모증(대머리)이 진행되는 사람은 십중팔구는 머리 감기를 꺼려한다. 머리를 감거나 빗질을 하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해서 빠지는 머리카락은 대부분 휴지기(休止期) 모발로, 가만 둬도저절로 빠질 머리카락들이다. 


 모발은 3년 정도 자란 뒤 휴지기에 접어들어 빠지고, 약 3개월간의 휴지기가 지나면 다시 머리카락이 나게 된다. 따라서 하루에 50~60카락의 휴지기 모발은 바람만 불어도 빠지는 것으로 머리 감기 등과 전혀 관계가 없다. 


우리나라 남성들의 탈모증은 오히려 머리를 자주 감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 남성형 탈모증의 원인이 되는 남성호르몬은 굵은 모발을 점차 가늘어지게 만들어 탈모를 유발 할뿐 아니라,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 분비를 왕성하게 만든다.


이렇게 되면 두피 모낭염이나 비듬 등이 심해지는 지루피부염이 흔히 발생하며, 이러한 피부염이 반복되면 계속해서 자라야 할 생장기 모발이 빠져 남성형 탈모증이 심해지게 된다. 


두피는 얼굴보다 피지선이 더 많이 발달돼 있다. 얼굴에 기름기가 많은 사람의 두피에는 더많은 기름기가 껴 있다. 따라서 하루 두 번 정도는 머리를 감아주는 것이 깨끗하고 건강한두피를 유지하고, 탈모도 방지하는 지름길이다. 


샴푸로 감는 것이 좋은지 비누로 감는 것이 좋은지를 물어보는 환자들이 많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모발과 두피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남성형 탈모나 지루피부염이 있는 경우라면 지성용 샴푸를 사용하여 하루에 두 번씩 두피를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두 번씩 머리를 감는 것으로도 염증이나 비듬이계속 생긴다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후 약물요법이나 두피 스케일링과 같은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05/10/28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