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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탈모] 털털한피부과 황성주 원장의 탈모 이야기 - CEO NEWS 컬럼

황성주털털모발이식 2006. 11. 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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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털한피부과 황성주 원장의 탈모 이야기 - CEO NEWS 컬럼


============글 싣는 순서================

1. 모발이식은 확실한 탈모치료법

2. 남성형 탈모증과 모발이식수술

3. 모발이식수술의 특징

4. 탈모의 잘못된 상식

5. 여성형 탈모증의 치료

6. 머리감기 요령

7. 가을철 탈모예방

8. 모발이식, Q&A

9. 두피염증의 원인과 치료

10. 한국인에게 적합한 모발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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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성형 탈모증의 치료


 흔히 여성에서는 대머리가 없다고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남성과 마찬가지로 여성에서도 대머리가 있다. 이를 여성형 탈모증이라고 한다. 길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두피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할머니를 볼 수 있는데 이런 것이 여성형 탈모증이다.


여성형 탈모증은 남성의 대머리와는 달리 앞 이마선은 유지가 된 채 정수리 부분의 털이 가늘어지고 숱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는데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생한다. 즉 아버지나 어머니집안에 대머리가 있는 여성이라면 얼마든지 여성형 탈모증이 발생할 수 있다.


주로 사춘기 이후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남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20대 중반이나30, 40대에 많은 여성형 탈모증 환자가 병원을 찾고 있다. 탈모부위를 가리기 위해 주로 머리스타일을 항상 일정한 방식으로 하는 여성이 많으며, 심각한 경우에는 가발을 쓰고 다니는 여성이 꽤 많다. 그래서 일반인들의 눈에는 여성형 대머리가 많아 보이지 않는 이유가 되겠다.


여성형 대머리의 치료는 현재까지 알려진 것으로 <미녹시딜>이라는 바르는 약과 모발이식수술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탈모 상태가 심하지 않은 초기 탈모인 경우에는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을 하루 1∼2 차례 탈모 두피에 바르면 3∼4 개월이 지나서 가늘어진 털이 다시 굵어지거나 숱이 증가하는 치료효과가 나타나며 6 개월이 지나면 어느 정도의 효과가 기대된다. 전체 치료환자의 30∼40 % 에서 효과를 보이므로 만약 6개월이 지나도 별다른 효과가 없다면 중단하는 것이 좋겠다.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라면 모발이식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모발이식수술은 영구적인 치료 방법으로서 한 번 이식한 모발은 평생 빠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즉 30 대에 이식한 경우라면 수명이 80세라고 가정할 때 50년간의 사용기간이 되는 것이다.

모발이식시술은 평생 대머리가 되지 않는 후두부의 모발을 탈모부위인 앞부분으로 이식하는시술로서 국소마취를 한 상태에서 시술을 하므로 끝난 후 운전을 해도 될 정도로 안전한 시술이다. 보통 시술시간은 3∼5시간 정도 걸리며, 시술 다음날부터 출근이 가능하다. 시술 다음날 병원에 와서 머리를 감고, 시술 2주 후에 실밥을 풀러 오는 등 총 3번의 방문으로 모든 치료는 끝나게 된다.


이식한 후 2주가 지나면 심은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는데, 시술 후 4개월이 지나면 빠진 모근에서 새로운 머리카락이 올라오게 되고 한 달에 1cm 씩 자라나서 시술 1년이 지나면 6∼8cm 정도 자라 최고의 결과를 나타내게 된다.


이렇게 이식 후 자란 머리카락은 대머리처럼 가늘어져서 빠지지 않고 평생 동안 굵은 모발을 유지하면서 자라게 되는데 모발관리와 같은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가 없으므로 이식수술을 한 경우에는 추가적인 비용이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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