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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탈모 고민 3D전략으로 끝내세요”

황성주털털모발이식 2011. 4. 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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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남성 탈모 고민 3D전략으로 끝내세요”


Discover-조기발견, Drug-치료제, Doctor -의사 삼위일체
수술없이 약물·관리치료만으로 손쉽게 외적 자신감 회복 효과

병원을 찾는 탈모 환자들 가운데 20~30대가 절반에 육박(48.4%)하고 있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고가 나왔다.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절실한 때이다. 가뜩이나 외모가 경쟁력인 사회분위기 속에 젊은 탈모환자들이 늘어나다보니 치료법 역시 섬세해지고 있다. 그중 영화 ‘아바타’처럼 ‘3D 기술’(사진)을 탈모치료에 적용한 방법이 주목을 끌고 있다,

3D치료의 원칙은 △잘못된 정보에 의존한 단면적인 치료가 아닌 환자의 조기발견(Discover) △의학적인 진단과 치료를 돕는 숙련된 탈모자격의의 선택(Doctor) △검증된 탈모치료제의 사용(Drug) 등의 통합으로 압축된다. 탈모치료의 질을 한 차원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 ‘3D 탈모치료’의 전략을 ‘황성주 털털한피부과’ 황성주 원장에게 들어봤다. 다음은 요약.

▶ Discover : 조기 발견과 즉시 치료 조기에 탈모를 발견할 경우 수술적 치료없이 약물치료, 관리치료 등으로 간단히 탈모를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탈모가 중기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다면 모발이식 외엔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렇다면 탈모를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보통 모발이 하루 평균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라 의심할 수 있는데 바로 이때가 탈모치료가 꼭 필요한 시기이다. 또 앞이마나 정수리 부위가 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지는 게 육안으로 확인되는 정도라면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유전형 탈모일 가능성이 크다. 이 시기에 피부과를 찾아 의학적으로 검증된 탈모치료를 받는다면 탈모를 수월하게 극복할 수 있다.

▶ Drug : 탈모치료제 선택의 중요성  탈모치료의 기본이 되는 것은 탈모치료제의 복용이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공식적으로 승인한 탈모치료제는 먹는 ‘피나스테라이드 제제’와 바르는 ‘미녹시딜 제제’이다.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탈모치료제는 이 두 가지뿐이다. 피나스테라이드 제제의 경우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하루 한 알씩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탈모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5년 동안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 피나스테라이드 제제를 복용한 남성 10명 중 9명이 탈모 진행이 멈췄으며, 6~7명은 건강한 모발이 다시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적인 약물치료를 바탕으로 피부과에서 시술 받는 메조테라피와 두피스케일링 등의 관리치료를 함께 받는 것도 탈모치료에 도움이 된다. 황 원장은 “일부 탈모 환자들이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식이요법에만 의지하는 바람에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탈모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탈모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자격의와 상담 후 탈모치료제, 관리치료 등의 체계적인 탈모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 Doctor : 숙련된 의사 및 신뢰 있는 병원의 선택  탈모는 체계적이고 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한 피부과 질환이다. 하지만 탈모환자가 급증하면서 탈모 클리닉, 두피관리센터 등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의학적으로 검증이 안된 탈모치료를 하고 있어 사회문제로 부각하고 있다.

탈모는 외모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헤어스타일에 악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잘못된 탈모치료는 평생 지우기 힘든 상처를 남길 수 있다. 황 원장은 “탈모치료는 모발과 두피 상호 간의 밀접한 연관성을 필요로 한다”면서 “올바른 탈모치료를 위해서는 피부과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모발과 두피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는 탈모치료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영순 기자 yspark@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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