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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71세로 타계

황성주털털모발이식 2007. 9. 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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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71세로 타계했다.

6일 타계한 루치아노 파바로티(72.Luciano Pavarotti)는

1935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났고, 1961년 오페라 '라보엠'의 루돌프역으로

테너가수로서 공식 데뷔했으며, 같은 해 1961년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 국제 콩쿠르에 입상,

특히, 1972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그 이후 계속적인 흥행으로 이끌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성악가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세계적인 규모가 있는 음악행사가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 단골손님처럼 초대받았으며, 2006년엔 토리노 동계올림픽 개막 축하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또다시 세계인들의 이목을 받기도 했었다.

 

AP통신등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파바로티는 지난 7월 췌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그에따른 수술후유증으로 끝내 71세 나이로 숨졌다고 전하고 있다.

그의 40여년 음악인생을 정리하고자 한 세계 40대 도시 순회공연을 다 마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높은 음역에서 멀리 뻗어나가는 맑고 깨끗한 음색이 최대의 장점으로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 더불어 세계 3대 테너로 불리며 전세계 성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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