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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주털털] 황박사의 모발이식수술일지- 공짜를 좋아하지 않는 대머리총각의 일화

황성주털털모발이식 2011. 5. 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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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주털털] 황박사의 모발이식수술일지- 공짜를 좋아하지 않는 대머리총각의 일화


안녕하세요, 황성주입니다...


얼마전 수술하다가 정말 배를 잡고 웃은 일이 있었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온 20대 후반의 총각이 처음에는 긴장을 하여 아무말도 하지 않다가 저와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수술을 하다보니 본인도 여러가지 얘기를 하더군요...

이 총각은 어딜가든 물건값을 깍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 그러냐고 물으니, 물건값을 깍으면 상대방이 " 너 공짜좋아하니깐 대머리가 된 거잖아" 라는 핀잔을 들을까봐, 자신은 절대로 물건값을 깍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공짜좋아하면 대머리된다" 라는 속담이 있어서 자신은 그런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고 하더군요..

수술비 한푼도 깍지 않고 멀리서 온 총각에게 차비하시라고 교통비드렸더니 한사코 받지 않더군요...

털털피부과를 찾아오시는 탈모인이여, 수술비 깍으시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 공짜좋아하면 대머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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