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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사보] 빨리 시작할수록 좋은 탈모 관리법

황성주털털모발이식 2011. 3. 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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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탈모 질환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있다. 딱히 병이라 할 수 없고 생활하는데도 별 지장이 없지만 당사자의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온갖 종류의 치료제에도 불구하고 검증된 특효약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증상을 안화시키거나 예방하는 방법은 분명 있을 터. 광화문지점 박형옥 지점장이 탈모 의심 증상으로 자격의의 상담을 받았다.

탈모, 자가진단으로 초기에 잡자

탈모가 나타나는 원인에는 크게 유전적인 요인, 남성 호르몬 분비, 노화 현상, 식생활의 변화, 피부질환, 스트레스 등이 있다.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탈모라는 것은 자각증상이 있기 전, 최소한 3~4년의 활동 기간을 거쳐 나타나기 때문에 아무리 민감한 사람도 탈모를 조기 진단하기는 어렵다.

초기증상은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조금 더 빠지는 느낌 말고는 특별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어 신경을 쓰지 않게 되지만 어느새 두피가 허전해짐을 느끼게 된다. 단 시간에 재생되는 두피가 아니기 때문에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은 어떠한 관리를 시작하더라도 최소 6개월 이상의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탈모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자기진단으로도 어느 정도 탈모의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바닥에서 발견된 머리카락의 숫자가 평소보다 많으면 많을수록 탈모 가능성이 높아진다. 보통 3일 동안 발견된 머리 카락이 평균 50개 이상이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머리를 감고 24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20개 정도의 머리카락을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가볍게 당겨보고, 손가락에 남은 머리카락이

5개 이상이면 탈모일 가능성이 있다.

모발 관련 자격의도 탈모가 얼마나 진행될지, 그리고 어디까지 진행될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다. 다만, 가족력이나 현재의 탈모 상태, 진행양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장차 어디까지 탈모가 진행될지 어느 정도 예측하게 된다. 분명한 것은 탈모는 발견과 치료의 시작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사실이다.

지루성탈모, 특히 더 조심해야 하는 이유

탈모는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어 정확한 원인 분석이 필요한 질병이다. 어떤 경우는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빠지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는 뚝 끊어지면서 빠지기도 하며 말 그대로 쑥 빠지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원인을 분석한 후 원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화문지점 박형옥 지점장은 정수리 부분의 머리가 빠지고 한번 빠진 머리는 다시 나지 않는 것처럼 보여 걱정이라며 상담을 의뢰했다. 또한 두피에 부스럼같은 것이 생겨서 딱지가 앉고, 귀 뒤쪽에도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는 등 두피 트러블과 가려움증을 호소했다.

황성주 원장은 "박형옥 지점장님의 경우, 두피에 발생하는 지루성 피부염이나 건선 등에 의한 증상으로 보입니다. 이는 얼굴에 피부 트러블이 생기면 두피에도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라며, 이는 심할 경우 탈모로 이어지기도 함을 경고했다.

지루성 탈모는 피지에 의한 두피염 증상 때문에 탈모가 진행된다. 따라서 두피염이 완화될 경우 탈모 증상 역시 자연스럽게 치료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다른 탈모 질환에 비해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른 것은 물론,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탈모 증상 외에도 두피가 붉게 변하거나 각질, 염증, 백선이 생기며 가려움증을 동반해 자꾸만 손을 대게 된다. 자꾸 손을 댈수록 비듬과 노폐물 등이 심하게 일어나 눈에 띄기 때문에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가져온다. 심한 경우 눈에 띄는 탈모 증상뿐만아니라 각질과 피지 노폐물이 두피 전체를 덮으면서 두꺼운 인설, 홍반, 가려움증, 백선, 심한 두통과 악취를 동반하기도 한다.

치료는 무엇보다 모발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또한 지루성 피부염은 심리적 요인이나 호르몬 이상, 주변 환경에 의한 세균감염 등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완치에 앞서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도 중요하다.

지루성 피부염은 한두번의 치료로 낫는 것이 아니다. 병 자체가 장기간의 만성 광과를 취하기 때문에 지루성 피부염에 있어서 치료 방침은 당장 병을 완치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병을 조절하는 데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재발될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평소에 잘 관리해서 지루성 피부염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도록 하며, 심한 경우에는 피부과 자격의의 조언에 따라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정신적 스트레스, 과로와 수면부족도 병을 악화시키므로 가능한 한 과도한 긴장에서 벗어나고 적절한 휴식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이와 같은 악화요인의 제거만으로도 지루성 피부염의 상태가 많이 좋아질 수 있다.

아직 질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거나 초기 지루성 탈모가 의심되는 경우라면 위와 같은 자기관리를 통해 예빵과 치료를 돕도록 한다. 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거나 급격한 질환의 진행이 의심된다면 즉각 의료진을 찾아 주된 원인을 정확히 찾아내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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