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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청바지를 스타일리시하게 입는 방법

황성주털털모발이식 2007. 6. 2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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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를 스타일리시하게 입는 방법
사람의 손때가 묻어 더욱 깊은 멋을 내는 앤티크 가구처럼 청바지 또한 오래될수록 빛을 발하는 아이템.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멋있는 아이템 청바지를 스타일리시하게 입는 방법.
2007 S/S 청바지 트렌드는?

“I want to die with my blue jeans on.” 청바지를 사랑했던 20세기 팝 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처럼 청바지의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이 올해도 늘어날 듯하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의상에서뿐만 아니라 외국 캣워크에서도 스타일리시한 청바지의 등장이 눈에 띄기 때문. 더욱이 한 가지 스타일이 유행을 이끌던 것과 달리 이번 시즌 컬렉션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을 구경할 수 있었다.

물론 스키니 진은 이번 시즌에도 트렌드를 이끄는 핫 아이콘이다. 발목이 좁아지는 테이퍼드 스타일과 울트라 스키니를 아우르는 슬림 진은 패션 피플의 필수 아이템이 된 지 오래고 최근에는 신축성 있는 혼방 소재를 사용해 몸매 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스키니 진까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워싱과 디자인 또한 다양해졌다. 허벅지 가운데 부분에만 탈색된 듯한 느낌을 주어 날씬한 하체를 만들어주는 제품부터 소재 자체의 세로 줄무늬를 강조시킨 제품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넘쳐난다. 지난해만 고려하면 사그라지는 것 같았던 부츠 컷의 인기도 되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F/W 시즌에 ‘Back to the Boots Cut’이 캐치프레이즈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팽배해, 개인적으로는 동양인의 체형 단점인 짧은 다리를 커버해주는 부츠 컷의 컴백이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30대의 스키니 진, 디테일에 주목하라

사실 평범한 몸매의 30대에게 스키니 진은 ‘욕망의 대상’일 뿐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이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얼마 전 압구정 거리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의 패션을 훔쳐보았더니 그들 중 반 이상이 스키니 진을 입고 있었고, 놀랍게도 마르고 통통하고를 떠나(심지어 허벅지 살이 부담스럽더라도) 그 스타일이 시크해 보였다. 그러니, 패션에 관심 있는 30대라면 올 시즌이 가기 전 무조건 스키니 진에 도전해보라.

물론 30대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은 따로 있다. ‘Low Rise’를 넘어 ‘Super Low Rise’로 기획되어 골반을 드러내는 청바지는 자칫 나잇살만 강조시킬 수 있다. 반면 큰 포켓은 히프가 큰 체형을 커버해주고, 특히 엉덩이부터 허벅지까지 포켓이 내려오는 디자인은 엉덩이를 작아 보이게 만든다. 올해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유행이므로 솔리드 컬러의 9부 팬츠를 선택하면 실패가 없을 것이다.


Season's Picks



1 캘빈클라인 퓨어 진 이효리를 모델로 내세워 큰 인기를 끈 퓨어 라인의 진 제품. ‘섹시&슬림’이라는 테마에 맞게 엉덩이 포켓에 흰색 로고를 그려넣어 볼륨감을 강조했다. 가운데 절개선이 다리를 가늘고 길어 보이게 해준다.

2 드레스투킬 배스키 진 스키니 트렌드에 질린 외국에서는 이미 헐렁한 히프 선의 배기 피트가 유행이다. 드레스투킬의 배스키는 밑위 길이가 길고 히프 선이 넉넉한 청바지. 하지만 무릎 아래는 타이트한 스키니 라인으로 디자인되어 전체적으로는 슬림한 선을 보여준다.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장점.

3 리바이스 다크 스키니 진 워싱 처리 없이 균일한 컬러로 멋을 낸 다크 스키니 진. 한 뼘도 안 되게 짧은 밑위와 9부 길이가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슬림 레그 진’에 가까운 날씬한 라인이 이번 시즌 트렌드를 대표하는 아이템.

4 AIX 빈티지 진 청바지의 허벅지 중간 절개선이 다리에 머무는 시선을 분산시킨다. 밑위도 넉넉하고 부츠 컷에 가까운 실루엣 때문에 30대에게 무난하게 어울린다. 자연스럽게 물이 빠진 듯한 빈티지 컬러도 멋스럽다.
Jean Pants Style Lab

Style 1 배가 나왔다면

더블 OB 벨트 팬츠를 선택 배 부분에 천이 이중으로 들어가는 더블 OB 벨트 팬츠를 입으면 뱃살이 가려진다. 허리 벨트 라인이 두껍고 지퍼 대신 단추로 마감된 아이템을 선택해야 뱃살을 지그시 눌러준다. 아랫배가 나왔다면 밑위가 짧은 로 라이즈 진은 피해야 한다. 바지 위로 뱃살이 두드러질 수 있기 때문. 대신 밑위가 허리 선까지 높이 올라오는 청바지를 입어야 배 부분의 살에 경계가 생기지 않는다. 티셔츠 위에는 팬츠와 비슷한 컬러의 베스트를 매치해 복부 라인을 효과적으로 감출 수 있다. 슬리브리스·지고트, 베스트·탱커스, 진 팬츠·에고이스트, 가방·아이잗플레어, 신발·올디테일

미니 원피스로 체형 커버 이번 시즌 핫 아이템인 미니 원피스는 스키니 진에 매치하면 좋은 아이템. 특히, 다크 블루 컬러의 스키니 진과 스타일링하면 올여름 패션 피플이 될 수 있다. 벌룬 스타일의 미니 원피스는 복부를 자연스레 가려주고 허벅지와 종아리는 날씬해 보이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화사한 컬러의 미니 원피스와 9부 길이의 다크 스키니 진을 매치하는 것이 최적. 미니 원피스·발렌시아, 진 팬츠·리바이스 다크 스키니, 가방·E-Feel, 구두·올디테일

NG 아이템 와이드형 진 팬츠는 키가 크고 마른 사람이 입으면 세련되어 보이지만 배가 나온 체형에는 촌스러운 스타일.

Style 2 히프 라인이 큰 편이라면

큰 포켓을 활용하라 앞과 뒤에 큰 포켓이 달린 청바지를 입으면 엉덩이에 머무는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다. 포켓은 엉덩이부터 허벅지까지 이어지는 것이 가장 좋다. 일반 청바지보다 2~3cm 낮은 곳에 포켓이 달린 청바지 또한 엉덩이를 탄력 있어 보이게 만든다. 이때 엉덩이 부분에 워싱이 들어가면 오히려 시선을 집중시키므로 주의할 것. 최근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얼진’의 경우 뒤 포켓이 가운데로 몰려 있어 엉덩이가 작고 탄력 있게 표현된다. 블라우스·ab.f.z, 베스트·아니베에프, 가방·카렌, 진 팬츠·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신발·올디테일

A라인 상의와 청바지 매치 언밸런스하게 떨어지는 블라우스는 골반으로 가는 시선을 분산시켜준다. 아방가르드한 라인 때문에 골반 선이 가려지면서 히프가 작아 보이는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것. 특히 A라인은 통통한 히프는 덮고 가는 팔이나 다리는 강조시켜준다. 무릎 위에서 와이드하게 바뀌는 부츠 컷 청바지는 동양인의 체형을 가장 잘 커버해주는 아이템. 블라우스와 가방·E-Feel, 진 팬츠·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구두·올디테일, 액세서리·엘르 주얼리

NG 아이템 포켓이 옆으로 달린 카고 팬츠형 청바지는 넓은 골반을 두드러지게 만든다. 복잡한 장식은 올 시즌 트렌드에 비춰서도 비추.

Style 3 키가 작다면

워싱으로 허벅지를 분리시켜라 허벅지가 두껍다면 위는 살짝 붙으면서 무릎 아래로는 퍼지는 부츠 컷 스타일이 베스트. 이때 나팔바지처럼 단이 심하게 넓어지면 오히려 다리가 짧아 보인다. 다크 블루와 블랙 계열의 어두운 진 팬츠를 입어야 다리가 수축되어 보이는데, 가운데에 길게 워싱이 들어가면 허벅지 두께는 1/3로 줄고 길이는 연장되어 보인다. 캘빈클라인 퓨어 진처럼 허벅지에 절개선이 들어가 늘씬한 다리를 만들어주는 아이템도 강추. 블라우스·앤클라인, 베스트·지고트, 가방·E-Feel, 진 팬츠·블루 블랙, 신발·올디테일, 액세서리·may’s may, 엘르 주얼리

미니 재킷으로 하체 길이 연장 원피스형 톱을 매치하면 허벅지 윗부분을 커버할 수 있다. 톱 위에 짧은 재킷으로 포인트를 주면 다리까지 길어 보이는데, 이때 팬츠와 톱의 컬러를 통일해야 시선이 연장된다. 10부 길이의 부츠 컷 팬츠에는 비비드한 컬러의 높은 스틸레토 힐을 신을 때 다리가 곧고 날씬해 보인다. 액세서리를 이용해 위쪽으로 시선을 주목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 재킷·may’s may, 원피스형 톱·마쥬, 진 팬츠·게스 다크 블루, 신발·올디테일, 액세서리·레니본, 엘르 주얼리

NG 아이템 무릎과 발목 중간에서 끝나는 롤업 청바지는 다리를 짧아 보이게 만드는 아이템. 여기에 낮은 신발을 코디하는 것이 워스트 스타일.

 

출처 : 내영혼의 전화번호
글쓴이 : 행복한공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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