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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시대] 젊은층 남성탈모의 원인과 치료

황성주털털모발이식 2008. 8. 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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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 황성주 원장님이 2008년 8월 11일 오전 10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BS 교통시대" 코너에서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 급증하는 남성형 탈모의 원인과 치료"라는 주제로 출연하여 인터뷰를 하셨습니다.

아래는 방송 주제 관련 인터뷰 내용입니다.

[TBS교통시대] 젊은층 남성탈모의 원인과 치료

1.대한민국 남성 4명중 1명은 탈모로 고민한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탈모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최근 부쩍 젊은 남성들이 탈모를 고민하며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었는데요. 젊은 분들은 노화가 아닌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라고 불리는 DHT라는 물질 때문에 탈모가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유전적인 요인인데요, 젊은층의 탈모는 유전적 요인외에 점점 서구화 돼 가는 식생활, 사회적으로 인한 스트레스등이 점차 가중화되면서 확산화 되고 있습니다.


2.탈모가 유전 때문에 일어나는 질환이라면,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탈모증상을 겪었을 때 자신도 무조건 탈모가 되나요?

유전성이 강하긴 하지만, 부모가 탈모가 있다고 해서 자녀가 100% 탈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유전자가 실제로 발현하는 것을 표현성이라고 하는데 탈모의 표현성은 호르몬, 나이, 스트레스 등의 요인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탈모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족력이 있어도 표현성이 부족하면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더라도 탈모가 나타나지 않고, 표현성이 적어 가족력이 없더라고,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표현성에 의해 본인에게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버지에게 유전자가 있을 경우 자식에게 유전될 가능성은 50%정도 이고요.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유전자를 가질 경우 75%의 확률로 유전됩니다. 또한 탈모는 한 대를 걸러서 유전된다는 속설이 있는데요. 이것은 잘못 알려진 사실입니다. 아버지가 탈모일 경우 바로 그 아들에게서 탈모가 나타날 수도 있고, 한 대나 혹은 3, 4대를 건너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3.아무래도 머리카락 숱이 없다거나,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면 탈모가 아닌가... 싶은데요, 병원에 가지 않고도 탈모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탈모는 평소에 자가 진단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모발을 가볍게 당겨보는 것입니다. 머리카락 10개 정도를 한꺼번에 잡아 가볍게 잡아당겼을 때 정상인의 경우 한두 개가 빠집니다. 하지만 탈모가 시작된 사람의 경우는 4 가닥에서 6 가닥이 쉽게 빠지게 되죠.

그리고 탈모가 심해지기 전에 나타나는 징조들이 있는데요. 부쩍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다고 느껴지면 그것도 탈모의 전조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평소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개수를 잘 관찰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머리 감을 때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베개에 남아있는 머리카락을 모아 세어보시면 되는데요. 탈모가 아닌 사람도 하루에 10~5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생활하는 도중에 빠지게 되지만, 하루에 100개 이상 지속적으로 빠지면 탈모가 될 수 있습니다.


4.탈모는 타고난 운명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치료가 가능한가요?

물론 가능합니다. 그러나 치료방법은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서 병원을 찾아 탈모의 원인과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예를 들어, 남성형 탈모의 경우 DHT(테스토스테론에 5-알파 리덕타아제라는 효소가 작용하여 생성되는 대사 물질)가 모낭세포의 특정 부분과 결합하여 탈모를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5-알파 리덕타아제 효소를 억제하는 약물인 먹는 탈모 치료제(성분명: 피나스테리드)를 통해 탈모를 예방 또는 지연할 수 있어요.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모발이식을 통해서 탈모가 일어나지 않은 부위의 머리카락을 심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천성 탈모증, 반흔성 탈모증, 휴지기 탈모증 등의 탈모는 그 원인이 남성형 탈모와 다르므로 전혀 다른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5.검은 색깔의 음식이 탈모에 좋다던데, 평소 탈모 예방을 위해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검은 콩, 검은 깨 등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직접적인 효과는 없습니다. 다만 콩이나 깨에 포함되어 있는 많은 양의 항산화 물질은 머리카락과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죠. 그러나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염분, 지방분, 당분을 제한하면서 고단백음식과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또 요즘과 같은 여름철에는 두피를 더욱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한 자외선과 무덥고 습한 날씨는 두피 트러블의 원인이 됩니다. 자신의 두피에 맞는 샴푸를 골라서 하루 한번씩 머리를 감고, 머리를 감은 후에는 자연 바람으로 충분히 말린 후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젖은 상태에서 자면 약해진 머리가 상하고 끊어지기 쉽기 때문이죠. 그리고 탈모를 악화시키는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고 적절한 여가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풀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말: 황성주털털한피부과 황성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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