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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 초래하는 탈모

황성주털털모발이식 2007. 11. 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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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 초래하는 탈모

 

20대 후반 취업 준비생인 최씨는 공부하면서 가끔 거울앞에서 자신의 머리카락 수를 세어 본다.

지금까지 몇차례 면접에서 낙방한 것이 너무 넓은 이마가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는 이제 밤마다 면접에서 떨어지는 악몽을 꾸곤 한다.

 

유럽 5개국 1500명 남성 설문 대장사 22% 탈모가 부정적영향 끼친다고 응답.

21%는 우울증까지 경험

 

미혼인 30대 초반인 장모씨도 맞선을 볼 때마다 번번이 퇴짜를 맞는다.

호남형으로 생겼지만 생긴 머리때문에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게 그 이유이다.

 

흔히 탈모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 아닌 미용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탈모로 인해 취업이나 결혼의 문턱에서 좌절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심각한 질환이다. 최근 대한피부과학회가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남성 28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82%인 232명이 탈모로 인해 나이가 더 들어보인다고

대답했다. 이 때문에 이들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현저하게 줄어든다고 밝혔다.

지난 해 말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 5개국 1500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조사에서도

대상자의 22%가 탈모가 자신의 정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21%는 우울증까지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탈모가 주는 고통이 심각한데도 대부분의 환자들은 치료해야 할 질병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민간요법이나 자가진단을 통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비검증 제품으로 탈모를 피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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